정부24와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온라인(인터넷)으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신청하면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각각의 절차, 신청 방법,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합니다.

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중요한가?
전입신고는 세입자가 ‘대항력’을 갖추는 첫걸음입니다. 이는 계약 내용을 제3자에게 ‘주장’할 수 있는 법적 권리로, 임대차보호법상 가장 중요한 보호 장치입니다. 반면 확정일자는 ‘우선변제권’을 확보하게 해, 임대인이 채무 불이행 시에도 보증금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. 이 두 절차가 결합될 때 세입자의 보증금은 법적으로 강력하게 보호됩니다.
- 전입신고만 있으면 대항력은 확보되나, 우선변제권은 없음
- 확정일자만 있으면 우선변제권은 확보되나, 대항력은 없음
따라서 두 절차 모두 필수입니다.
온라인 신청 방법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이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각각 정부24(전입신고)와 인터넷등기소(확정일자)에서 신청이 가능하며, 인증 절차와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. 아래 단계별 방법을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전입신고 온라인 신청(정부24)
- 정부24 접속 및 로그인
- 정부24 홈페이지 접속
-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(카카오·네이버 인증 등) 로그인
- 전입신고 서비스 선택
- 검색창에 “전입신고” 입력 후 온라인 신청 메뉴 클릭
- 주소 및 세대원 정보 입력
- 새 주소지 입력
- 함께 전입하는 세대원 정보 입력
- 가족 동의 절차
- 가족 구성원이 있을 경우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동의 요청 전송
- 가족이 인증 절차 완료해야 신청 가능
- 신청 완료 및 처리 확인
- 보통 1~2일 내 처리 완료
확정일자 온라인 신청(인터넷등기소)
- 인터넷등기소 접속 및 로그인
- 인터넷등기소(iros) 방문
- 회원가입 후 공동인증서로 로그인
- 확정일자 신청 메뉴 선택
- 메인 화면 → “확정일자 신청” 클릭
- 임대차 계약서 업로드
- 계약서 스캔본(PDF) 준비
- 해상도는 300dpi 이상, 서명란과 직인 부분이 선명해야 함
- 정보 입력 및 수수료 결제
- 임대차 계약 정보, 부동산 정보 입력
- 수수료(약 500~600원) 카드로 결제
- 신청 완료 및 처리 확인
- 대체로 신청 당일 또는 1일 내 처리
- 확정일자 부여 후 계약서 PDF에 날짜와 고유번호 표시
✔ 핵심 포인트
- 전입신고는 정부24, 확정일자는 인터넷등기소에서 각각 신청
- 전입신고는 무료, 확정일자는 소액의 수수료 필요
- 이사 후 14일 이내 두 절차 모두 완료해야 보증금 보호 가능
구분 | 전입신고 (정부24) | 확정일자 (인터넷등기소) |
---|---|---|
인증 방식 | 공동인증서, 간편인증 | 공동인증서 필수 |
제출 서류 | 본인 및 세대원 정보 입력 | 계약서 스캔본(PDF) |
수수료 | 무료 | 약 500 ~ 600원 |
처리 시간 | 1~2일 (영업일 기준) | 수시간~1일 이내 |
특이사항 | 가족 동의 필요 | 스캔본 해상도·서명란 선명해야 접수 |
기타 주의사항 및 정보
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신청을 위한 팁
- 스캔 조건: 300dpi 이상 해상도, 선명한 서명 확인 필수
- 인증 수단 관리: 공동인증서 만료 여부, 간편인증 상태 점검
- 신청 시기 고려: 주말/공휴일 신청 시 다음 영업일 처리
- 가족 동의 오류: 연락처·인증 방식 재확인 필요
- 이사 후 14일 이내 필수 이행: 법적 불이익 및 과태료 방지
오프라인 신청과의 비교
- 오프라인 전입신고: 주민센터 방문 → 즉시 처리 가능
- 오프라인 확정일자: 주민센터에서 즉시 직인 부여
- 온라인 신청 장점:
- 장소 및 시간 제약 없음
- 24시간 신청 가능
- 특히 확정일자의 경우 이른 시간에도 처리 가능
온라인 미신고 시 리스크
- 과태료 발생: 전입신고 미이행 시 최대 5만 원 과태료
- 법적 보호 상실: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확보 불가 → 보증금 회수 어려움
- 행정서비스 및 금융 불이익 가능성: 주민등록 서비스, 대출 연장 등에서 불이익 발생 가능
결론 및 추가 정보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지키는 핵심 절차입니다. 정부24와 인터넷등기소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. 이사 후 14일 이내 반드시 두 절차를 완료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보장받으시길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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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요약
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전세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. 전입신고는 새 주소로 이사 후 ‘대항력’을 확보하고, 확정일자는 보증금 회수 시 ‘우선변제권’을 확보해 줍니다. 지금은 정부24와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두 절차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정부24에서 전입신고는 무료이며, 인증 및 주소 입력 후 1~2일 내 처리됩니다. 인터넷등기소에서는 계약서 PDF 업로드 및 수수료(500~600원) 결제 후, 대체로 몇 시간 내 처리됩니다. 온라인 절차는 빠르고 편리하지만, 인증 오류나 스캔본 해상도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. 절차 이행을 놓치면 과태료나 법적 보호 미부여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사 후 14일 이내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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